살살녹는 인천 맛집 남동공단 떡볶이 웨이팅과 포장 무더웠던 8월의 어느 날, 운 좋게도 비 한 방울 만나지 않았던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인천에서 집에 가는길에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미처 휴무일을 모른 채 방문했다가 아쉬운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는 인천 맛집 남동공단 떡볶이에 가보기로 하였다 이곳의 휴무는 매주 일요일. 당연히 식당은 주말 장사를 하겠거나 하고 생각 없이 방문했다가 쓴맛을 보았기에 미리 영업 중인지 연락 후 출발하였다. 포장 주문이어도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건 안되고, 직접 와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 궂은 날씨에도 이미 가득한 손님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인천 떡볶이 맛집들 중 한 곳이라 기대감은 더욱 상승하였다. 안으로 들어서자 간판만큼이나 친근한 모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