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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벚꽃이 예쁘고 가을에는 단풍이 예쁜 경주 여름에는 어떤 모습일까 싶어 지난 주말 다녀온 경주는 여전히 핫한 여행지였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웨이팅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주 맛집을 꼽아보자면 단연 이곳 함양집 영업시간은 20시까지라고 나와 있으나 1시간 웨이팅이 기본인 이곳에서 영업시간은 무의미하다. 그걸 몰랐던 우리는 첫날 18시쯤 방문했다가 접수 마감이라는 쓴 맛을 보고 이튿날 거의 오픈 1시간 전에 달려가 대기 등록을 해놓고 첫 순서로 입장할 수 있었다... 경주 맛집 함양집의 대표 메뉴는 한우 물회. 대표 메뉴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많이 후기들이 입을 모아 육회 비빔밥보다는 한우 물회가 맛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부푼 기대를 안고 육회가 올라간 한우 물회와 치즈 불고기를 주문..

가을 주말 떠난 경주 여행 추천 받은 경주 맛집중에서도 평이 가장 좋아보여서 방문한 경주 황리단길 파스타 맛집 오스테리아밀즈 주말에는 웨이팅이 기본이라는 글을 보아서 아침 첫타임을 노리고 부지런하게 출발하여 오픈전에 미리 도착할수 있었다. 이름을 적고 천천히 둘러본 경주 파스타 오스테리아밀즈는 황리단길에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한옥 외관이 매력적이었다 좋은 날씨와 어우러져 기억에 오랫공안 남을 공간. 경주 황리단길 파스타 맛집 오스테리아밀즈의 메뉴판 우리는 가장 유명한 메뉴로 두개 주문했다 가격은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나 (12000원) 한치 먹물 리조토 (16000원) 특히나 한치 먹물 리조또는 리뷰마다 호평이 자자해서 기대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딱 요즘 감성의 베이지와 우드톤 그리고 미..

경주 여행중 가장 내 입맛을 저격했던 경주 맛집 삼릉 참나무 장작 통닭구이 여행까지와서 무슨 통닭인가 싶었는데 추천이 워낙 많아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방문했었다. 내부는 요즘 감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나는 정감있는 인테리어였다 추천이 많았던 경주 맛집이라 사람이 많으려나 했는데 이날도 역시 늦은 점심시간이라 내부는 한산했고 우리 말고 두테이블 정도의 손님들만 계셔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먹고 갈수있었다. 경주 맛집 삼릉 참나무 장작 통닭구이의 메뉴판 우리는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콘치즈장닭과 초계국수를 주문했다 주변을 보니 다른 테이블도 가장 기본 메뉴인 콘치즈 장닭을 먹는듯 했고 어르신들이 같이 온 테이블은 들깨삼계탕을 주문하셨는데 이곳의 음식을 맛보도 나니 나도 다음번에..

경주는 왜인지 맛집이 적다고들 한다 그래서 큰 기대 없었던 이번 경주여행에서 의외의 발견이었던 경주 한우물회 맛집 우마왕 사실 경주에서 한우물회로 가장 유명한 곳에 가려고 했으나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했더니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버려 플랜B로 선택했지만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마왕은 한우 물회뿐만 아니라 육회와 갈비탕까지 판매중이어서 골고루 맛보고자 골프채갈비탕 (보통 11000원) 한우물회 (보통 13000원) 육회비빔밥 (13000원)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하였다. 매장에서 보이는 경주의 늦가을 풍경은 장관이었다 겨울에 가까운 날씨라 예쁘게 물든 나뭇잎은 기대도 않았는데 이렇게 통창에서 바라보니 더 좋은 느낌 풍경덕에 음식이 더 맛있었을수도. 간단한 밑반찬들 먼저 등장하였다 옛날 느낌의 양배추 샐..